사진: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양수경이 동생과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은 "친동생의 자살 후 그 아이들을 입양했으나 뒤이어 남편까지 떠나보냈다"며 "그래도 살아야 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자신의 아픔을 고백한 그는 앞서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도 같은 아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림자 같았던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또 3~4년이 지나서 제 울타리 같았던 남편이 먼저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 사망 당시 주식을 바로 팔았고,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문에 대해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수경은 "끊임없는 울타리가 되어줬던 남편에게 평생 감사히 생각한다. 나를 이렇게 예쁘게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는 다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