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이어져 ‘훈훈’

착한한우명품관·강진다산명차(주)

지역사랑 청년모임 황금회 장학금 기탁
 

착한한우명품관, 강진다산명차, 황금회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과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지역 내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일 착한한우명품관에서 200만원을 강진다산명품차(주) 장금애 대표와 지역사랑 청년회인 황금회에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기탁했다.

착한한우명품관은 김강민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강진군 한우 대표브랜드인 ‘강진착한한우’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가격안정, 저렴한 소고기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공익이 최대한 창출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2015년에 건립된 강진의 대표 맛집이다.

이날 뜻있는 기탁이 이어졌는데 제11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진다산명차(주) 장금애 대표가 시상금 50만원과 임원진 이하 회원들이 뜻을 모아 50만원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지역사랑 청년회의 황금회에서도 인재육성과 지역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지역민들의 따뜻한 기탁금을 강진군의 인재육성과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