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대표팀, 친선 평가전 경기 

SBS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계방송 시간, 25일 밤 9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베트남 100위, 북한 109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북한과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베트남과 북한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딘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룬다.

베트남과 북한의 평가전 경기는 SBS 스포츠와 다음스포츠에서 8시 45분부터 중계방송한다.

베트남축구연맹(VFF) 제공

내년 1월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은 예선 D조에 속해 이라크, 이란, 예멘과 만난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는 베트남은 조별리그 통과로 16강에 오르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이지만 중동 강팀들과 묶여 만만찮다.

하지만 '박항서 매직'으로 최근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며 동남아 최강자로 떠오른 베트남이 기세를 몰아 아시안컵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조에 속한 북한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 등 중동팀들과 조별리그 예선에서 만난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베트남이 100위로 북한 109위보다 조금 높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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