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교통인에 광주시장상·감사패 등 수여

제9회 광주교통경제의 밤 송년회 ‘성료’
모범 교통인에 광주시장상·감사패 등 수여
 

광주광역시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회장 조정래, 이하 광교협)는 지난 27일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2018 제9회 광주교통경제의 밤 송년행사와 모범교통가족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정일 광교협 수석자문위원, 조정래 회장을 비롯한 교통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교협은 이날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 신기철씨 등 15명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주고 감사패와 위촉장 수여식도 가졌다.

조정래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광주-두발로 두 바퀴로 대중교통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 ‘나로부터의 작은 실천’ 이 지구를 살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급출발, 급제동 안하기, 안전운전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교통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면서 여러분의 땀과 수고가 광주를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특히 작년보다 올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눈에 띄게 줄면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감소해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와 사망자 없는 안전한 교통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며 “광주시도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동 3차 화물 공영차고지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용 대형차량에 차로이탈 경고장치 정착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린다”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광주를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 친절한 도시로 기억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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