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19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마감...평균 경쟁률 4.8대1 

전남대 4.11대1, 조선대 3.4대1, 합격자 발표 14일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이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호남대가 평균 경쟁률 4.8대 1로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대학교는 179명 모집에 8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대 1로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4.11대1, 조선대학교는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컴퓨터공학과가 2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13대 1, 건축학과 3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9.3대 1, 관광경영학과 5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8.8대 1, 토목환경공학과가 4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8.5대 1, 상담심리학과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나타냈다.  

호남대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호남·제주권 1위, 2018 대학 취업률 광주·전남 1위 등의 성과로 신입생 지원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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