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윤진보씨 내정

전남도청 간부 출신 목포부시장·건설방재국장 역임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에 윤진보(63) 전 목포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 후보 2명을 복수 추천하자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이 윤 전 부시장을 내정했다.

건축직 출신인 윤 전 부시장은 전남도청 재난상황실장, F1지원단장, 공무원교육원장, 건설방재국장, 서남해안기업도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윤 전 부시장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쳐 광주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2월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청문회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광주시는 도시철도공사 비상임이사 1명도 선임했으며, 공석인 기술본부장은 신임 사장이 취임한 뒤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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