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7천여명 교육 실시
산불방지 교육훈련에 전문강사가 떴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7천여명 교육 실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회장 윤병선)는 전국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설정됨에 따라 산불비상준비 태세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지회는 이날 각 지자체와 위탁 계약을 맞고 순천시 산불전문진화대를 시작으로 금년도 봄철 산불대응력 제고 교육에 나선다.<사진>
전남도, 광주광역시, 제주도 및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교육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의 전문교육 10시간 67회, 감시원 및 공무원에 대한 기본교육 4시간 28회, 농산촌 지역주민 및 학생 등 예방교육 2시간 137회 등 총 232회 약 7천명에 대해 현장상황에 맞춰 실시된다.
특히 산불 전문강사 6명이 시·군별 담당 순환배치 등 다양한 강사 스펙트럼을 제공하는 순회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기술과 전문지식, 진화방법, 안전사고 방지 등의 이론교육과 산불진화기계화장비 시스템 사용 숙달 및 진화차량의 운용방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남지회는 올해 산불방지 기간 동안 마을 주민과 학생, 유관기관 군부대까지 교육 훈련을 통해 단 한 건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산불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진화와 산불예방 활동 주민계도에도 나선다.
윤병선 회장은 “산불협회가 지난해 7월 16일 1365자원봉사센터로 등록돼 금년도에는 학생 등 봉사자에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활동 사항 실적을 인증받을 수 있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산불예방캠페인 등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