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평점 8.2점...토트넘 왓포드 2대1 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리버풀-맨시티-토트넘 순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리며 평점 8.2의 최고점수를 받았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아쉽게 패한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31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8승 6패 승점 54점으로 1위 리버풀(승점 61점),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점)에 이어 3위를 지키면서 2위 맨시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1-1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42분 요렌테가 로즈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해 왓포드의 골문을 갈라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2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역전골을 합작한 대니 로즈와 요렌테는 나란히 8.1점을 받았다. 또한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가 7.2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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