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 카타르 3대1 승 우승

우승상금, 500만달러, 알모에즈 알리 득점왕, MVP 2관왕

카타르가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을 3대1로 꺾고 2019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1일 저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카타르 축구 대표팀은 자국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5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카타르는 전반 11분 알모에즈 알리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7분,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하템이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일본은 후반 24분 오사코의 발을 맞고 굴절된 볼을 미나미노가 슈팅,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허용 아피프가 이를 성공시켰다.  주심은 VAR로 이를 확인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우승컵과 함께 우승상금 500만 달러(56억 원)도 차지했다. 준우승팀 일본의 상금은 3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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