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부 올해 공무원 8000명 충원 국무회의 의결

교사 3300명, 경찰·해경 2950명, 일반부처 1771명 

정부가 올해 공무원 8000여명을 비롯 교사 3300명, 경찰·해경 2950명 등을 충원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공무원을 1만2700명 늘릴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행정안전부는 국가공무원 8040명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32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충원되는 공무원은 국공립 교원 3319명, 경찰·해경 2950명, 일반부처 1771명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치안유지·재난대응·먹거리안전 등 국민안전·건강 분야에 3970명을 충원한다.

교육·문화·복지 분야는 3366명이다.

정부는 이번 충원 인력을 포함해 올해 공무원을 모두 1만2706명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1분기에 전체 규모의 83%인 1만512명을 충원한다. 지난해는 2월까지 소요 정원의 63%를 충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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