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2차 신청 오늘(6일) 오후 6시 마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

2019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기간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 서류 제출과 국가장학금 가구원 동의 기간은 3월 8일 18시까지다.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대상자는 1차와 같이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 복학생이다.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딱 1회 한정으로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2019 국가장학금 신청방법은 국가장학금 사이트인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국가장학금 재단인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본인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국가장학금은 성적 기준(B0 또는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경제적 형편에 따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해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가구 소득을 맨 아래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구간부터 맨 위 10구간까지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누는데, 기초ㆍ차상위 구간부터 8구간 이하 가구의 대학생에게 약 3조6000억원의 국가장학금이 지급된다.

구간에 따라 장학금 액수가 달라지는데 기초ㆍ차상위 구간부터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의 70% 이하인 경우까지는 연 520만원을 받는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다.

교육부는 올해 중간 구간(6구간)의 중위소득 대비 소득 기준을 일부 늘려,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지원받는 대상자를 확대했다.

예를 들어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20∼130% 수준인 학생은 작년에는 연 120만원만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368만원을 받게 됐다.

이에따라 전체 대학생(약 219만명)의 3분의 1 수준인 약 69만명의 학생이 등록금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받아 '반값등록금'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6만5천명보다 2만5천명가량 늘어난 숫자다.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3조6천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95억원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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