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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전남 담양군은 최근 금성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날 협약식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이 충분하게 갖춰진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지역인프라·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금성면 석현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요양원, 이장·부녀회장, 노인회장, 의용소방대장 등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김순복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환자 조기발견으로 중증이환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걱정 없는 담양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