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산하 실과소 및 읍면 구매·계약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달성에 대한 협조 부탁과 전남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구매제도와 구매방법, 생산품 전시 및 현장주문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흥군 목표액은 3억200만원으로 부서별 목표량을 배정하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흥군은 2016년은 도내 2위, 2017년은 5위, 2018년에는 3위로 타 시군에 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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