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유스, 소년체전 광주 대표 선발

U-12 지역 클럽팀 최초·U-15 5년 연속

광주FC 산하 유스팀인 U-12, U-15(광덕중)이 제 48회 전국소년체전 광주 대표로 각각 최종 선발됐다. 사진은 지난 2월 군산 월명경기장에서 열린 2019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예선전에서 광주U-15(광덕중)이 득점한 뒤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 유소년들이 전국소년체전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는 산하 유스팀인 U-12, U-15(광덕중)이 제 48회 전국소년체전 광주 대표로 각각 최종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남자 초·중등부 대표로 출전하는 광주 U-12, U-15팀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광주지역 클럽 팀 최초로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U-12팀은 지난 3월 보라매 1구장에서 열린 광주대표 선발전에서 송정서초와 신화유소년을 모두 꺾고 출전권을 확보했다.

상위 유스인 U-15은 5년 연속 소년체전에 참가한다. 2013년 동메달 이후 지난 5년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U-15팀은 48회 소년체전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광주FC 관계자는 “올해 좋은 소식들이 많다. 전용구장, 클럽하우스, 전용연습장 등 인프라 구축과 프로에서 유스에 이르기까지 성적도 받쳐주고 있다”며 “2019년 ‘축구’하면 광주라는 명성이 전국에 퍼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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