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광주FC, 윤평국 선방쇼로 FA컵 16강행
목포시청·호남대는 도전 스톱

프로축구 광주FC가 수문장 윤평국의 맹활약으로 FA컵 16강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광주는 지난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동과학대와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광주는 오는 5월 15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FA컵 8강에 도전한다.
언더독 반란을 꿈꿨던 지역 아마추어팀들의 도전은 32강에서 멈췄다. 3년 연속 8강진출을 노린 목포시청은 같은 날 열린 천안시청과의 대결에서 0-1로 패했다. 호남대도 프로축구 K리그2 소속인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0-1로 졌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