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美 출시 꿈 접나?…네티즌 “준비 덜된 상품 사고”VS“출시 방해 목적”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NoWisdomTeeth’는 “언론에 밝히지 못하는 내부 사정과 긴장이 만만치 않은 듯. 준비가 덜 된 상품을 출시하려니 고민이 많겠지. 첫 폴더블 출시를 화웨이에 빼앗기지 않고 싶어서 서둘렀겠지만 여기저기서 스크린 고장이 터지니 이걸 누가 책임지고 출시할 수 있겠나라”고 글을 남겼다.

‘부엉 킬라(국민바른말연대) @onnarucom’는 “요즈음 삼성의 기술탈취가 문제돼 눈총을 받고 있으니. 금방 기술력이 탄로나네? 그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겸손해지던지. 시건방진 똥 떵어리. 글고 거기 붙어사는 똥파리들. 왱왱~이라”고 조롱했다.

‘lapu****’는 “폴더블도 지금 갤럭시 폴드가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내구성 문제 해결하기 위해 코닝이랑 접는 유리 개발 중이지. 갤럭시 폴드 저대로 그냥 출시하면 헬게이트 열릴 거임. 안 그래도 슬슬 출시 연기 소식 들리더만이라”고 지적했다.

‘chop****’는 “내가 보기엔 삼성갤럭시 폴드를 출시 방해할려는 목적인듯. 삼성은 그러나 무조건 출시하면 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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