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주민참여형 탄력순찰 ‘호응’
 

광주광산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승중)는 주민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순찰필요지역을 지도에 직접 표시하고 경찰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주민참여형 탄력순찰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

광산경찰서·광산구청·자원봉사센터·학생 등 60여명은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인 ‘맘편한광산’앱 또는 ‘순찰신문고’사이트를 활용, 주민 안전과 밀접한 데이터를 주민들이 직접 지도 위에 표시함으로써 순찰강화지역 공유지도를 만들었다.

기존의 공급자 입장에서의 순찰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주민이 요구하는 탄력순찰을 펼쳐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체감 안전도를 높인 것이다.

김승중 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유지도 만들기로 주민이 만든 데이터를 반영, 순찰 강화 지역을 결정하고 관할 지구대와 협조해 안전한 광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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