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위원회와 함께 카네이션·위문품 전달

8일 어버이날…광산경찰서, 효사랑 나눔봉사
시민경찰위원회와 함께 카네이션·위문품 전달
 

광주광산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승중)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시민경찰위원회와 함께 관내 치안 서비스 일환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회장 정회련)는 월곡동 울목요양원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영상통화 및 SNS를 활용,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감성치안 서비스를 펼쳤다.

월곡동에 사는 80대 할머니는 “경찰이 혼자 지내는 노인들한테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카네이션까지 줘서 너무나 고맙다. 이런 꽃을 받아보기는 오래된 것 같다”며 함박웃을을 지어보였다.

김승중 과장은 “독거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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