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성료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월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시연회를 가진 이후 지난 17일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에 이어 지난 26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이번 공연은 완도군의 지원과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감수로 진행됐으며, 임진택 창작판소리 연구원은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철저한 고증에 탁월한 해석을 더한 공연을 선보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는 1천200년 전 동아시아 해양 무역을 석권한 세계인 장보고의 기상을 담아내 우리 국민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이다”며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공연 확산 방안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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