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오늘 자웅을 겨룬다.

오늘 18일(토)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가 개최된다.

최종 상금은 100만불, 챔피언인 권아솔은 890일 만에 케이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수를 2분만에 KO시키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그의 몸을 밀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만수르 역시 권아솔을 밀치며 신경전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실제로 분석했다. 그를 이길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경기하지 않은 것이 그의 가장 큰 약점이다. MMA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권아솔이 이 토너먼트 가장 높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대인데, 권아솔이 최고가 아니라는 걸 내가 증명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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