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즐기고…行하는 문화예술’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 내달 19일 개강

방울소리 공연장서…선착순 300명 모집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 구성으로 올해 27년째를 맞고 있는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예술대학 수료식의 모습. /광주예총 제공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 구성으로 올해 27년째를 맞고 있는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광주예총, 회장 임원식)은 문화수도 광주시민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적 감성 계발 및 지식기반 창출을 위해 ‘배우고, 즐기고, 행하는 문화예술대학’이란 주제로 ‘광주예총 27기 시민예술대학’을 오는 6월 19일부터 개최한다.

음악과 무용, 국악, 문학, 미술, 건축, 영화, 사진, 연극, 연예등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고품격 문화 예술 강좌뿐 아니라 건강과 여행, 언론, 법률, 정치, 철학, 경제, 문화행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강좌로 꾸려졌다. 광주시민예술대학은 올해로 27기로 전문 학장제로 운영되며, 교육시스템을 전환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뿐만아니라 힐링이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즐기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6월 27일에는 달빛동맹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주와 대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체가 펼치는 공연을 아시아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단체관람한다. 8월 중에는 문화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장소는 서구 농성동 서구청 뒷건물 광주예총 회관 방울소리 공연장이다.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은 “광주예총 27기 시민예술대학은 전문학장제 도입으로 내실과 전문성을 더하고,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했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광주시민예술대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적 갈증을 향유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광주가 정의롭고 풍요로운 아시아문화중심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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