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도화면 죽도·지호마을 ‘찾아가는 사랑방 대화’ 펼쳐

군민들의 목소리 경청…애로사항 해결

송귀근 고흥군수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죽도호 취항식을 갖고 있다.
도화면 죽도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
도화면 지호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8일 도화면 죽도마을과 지호마을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행사를 갖고 지난 2월 읍면 순방 당시 나왔던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은 그동안 군정의 손길이 부족한 마을을 송귀근 군수가 직접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마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민선 7기 특수시책이다.

이날 송군수는 지호선착장에서 죽도마을 대표 5인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 도선 건조사업인 ‘죽도호 취항식’을 먼저 갖고 죽도마을을 방문했다.

죽도호는 2018년 제 3~4차 도서종합개발 사업으로 국비 4억4천6백만원이 투입(규모 FRP 11톤(승선인원 12명·선원 2명)됐다.

사랑방 대화에서는 죽도마을 방파제 조성, 지호마을내 주차장 조성문제, 쓰레기 소각장 설치 요망 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송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해결해 주겠다”며“지난 순방시 건의했던 지죽항 선착장 및 물양장 확장사업 등 지죽도 마을하수 처리시설 조속 추진건은 현재 지죽항 지방어항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평가 용역중”에 있으며 “하수 처리시설은 지난해 1월 착공해 1차분은 완료 했다. 국비를 확보해 내년6월까지 최종 준공해 하수처리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귀근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 군수실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면담보다는 현장을 방문해 열린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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