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심서 숙박업소 화재

소방당국, 사고 원인 조사 중

목포 도심에 위치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숙박업소 4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객실 내부 일부를 태운 뒤 출동한119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진화됐다. 종업원·투숙객 등 4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화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및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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