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 ‘성료’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10만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산신제, 당산제 등 제전의식과 단오장사 씨름대회,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창포 머리감기 등 전통적으로 단오절에 행해진 민속놀이와 풍속이 진행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500년 전통의 영광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건립을 기점으로 향후 1천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축제이자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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