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조직위원장, 국제수영연맹 감사패 받아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이용섭 조직위원장.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국제수영연맹은 설립 111주년을 맞이한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FINA갈라 행사를 갖고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이 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줬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한국정부와 광주시,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모두 감사와 진정한 인정을 받아 마땅하다”고 극찬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광주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FINA와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더없이 기쁘다”면서 “저와 150만 광주시민은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장은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이미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광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싶고,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이 되어 국제수영연맹과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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