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무안지사, 4천 900여 명 이용객 예상

‘8월7일’ 무안공항 가장 많이 붐빈다
한국공항 무안지사, 4천 900여 명 이용객 예상
오늘 부터 내달 11일 까지 대책본부 운영 돌입
 

무안공항 전경.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8월 7일이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에 따르면 올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국내선 1만 518명, 국제선 5만 7천904명 등 모두 6만8천42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57.1% 늘어난 수친다.

이에 무안공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5개국 7개 노선(일본 오사카·삿포로,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달랏,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특히 무안공항은 오는 8월7일에는 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이 4천 900여 명에 달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25일부터 오는 8월11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대비해 상주기관 및 업체와 합동으로 공항시설 및 장비의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여객청사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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