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부장·김근배 대리 각각 최종 합격

광주도시철도공사, 건축사·기술사 동시 배출
이정하 부장·김근배 대리 각각 최종 합격
 

이정하 부장
김근배 대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기술분야의 최고 영예인 건축사와 전기응용기술사를 동시에 배출했다.

1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9년도 건축사자격시험에 기계환경팀 이정하 부장(43),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9회 전기응용기술사 시험에 전기팀 김근배 대리(38)가 최종 합격했다.

이정하 부장은 “주위 직장 동료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건축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공사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근배 대리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전기응용기술사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술사를 준비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접목, 무결점 광주도시철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사(建築士)는 대학졸업 후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건축분야의 최고의 자격시험으로 건축물의 설계·감리·감정·심의·평가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전기응용기술사 또한 전기응용과 관련된 전문지식, 실무경험 및 응용능력을 바탕으로 전기설비의 설계·시공·감리·평가 등 제반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만 취득이 가능한 전기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시험이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사는 교육기회 확대 및 연구 분위기 조성 등으로 수준높은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광주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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