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예비후보 “북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
 

정준호 예비후보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의 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광주관광재단 설립안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위 심의를 통과했다”며 “북구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추진되면 제대로 된 관광플랫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발적으로 흩어진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특히 5개 구청에 관광재단과 연동된 관광 특화 조직이 있어야 한다. 그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북구 문화관광재단이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5개 구청의 문화관광과는 지역의 일반적 관광을 다루는데 한정돼 있다”며 “문화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고 관광재단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북구문화관광재단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오는 7월 설립될 관광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위해서는 논공행상의 방편으로 변질되서는 안된다”며 “관광 전문가들이 조직을 맡아 지역사회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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