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민생당 박주선 의원, 광주 동남을 출마선언
“정당 아닌 능력·경륜 있는 인물 필요”
 

민생당 박주선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단언컨대 지역 예산은 결코 정당이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정치 역량과 경륜, 성실과 신의가 있는 인물만이 정부·당내외와 소통해 가져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호남에 필요한 것은 지혜와 경륜을 갖춘 유능한 인물이다”며 “필요한 인물을 선택해 호남 정치 재건을 통해 대한민국 기본 가치를 지켜 공정·정의를 바로 세우고 소통과 협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 진영의 탄핵 시도 차단과 정권 교체의 파고를 막아 호남이 세운 정권을 지키고 옳고 바른 국정운영에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책공약으로 스마트 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관광·의료··인공지능 분야 인프라 조성, 관광·생태 무등산국립공원 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4선의 박 의원은 국민의당 최고위원, 국회 부의장,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