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구의원 22명 “광주 동남을 박주선 후보 지지”
 

광주 동구·남구 출신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9일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종균 동구의회 의장을 포함해 홍기월, 박용화 등 22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성공과 호남 정권 재창출, 지역 발전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면서 “민주당의 대안이자 협력자인 ‘행동하는 양심’의 표상 박주선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 파탄의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는 초선 의원이 감당할 수 없다”면서 “국회 예산 전쟁에 치열하게 나서서 큰 정치역량과 능력으로 예산 전쟁에서 승리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지역 예산은 정치역량과 경륜, 그리고 성실과 신의가 있는 인물이 정부와 소통하고 당내·외 영향력을 통해서만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국회 예산전쟁·생존경쟁에서 동구남구의 활로를 열어 파탄난 민생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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