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교회 연관 4명 추가…누적 확진자 121명
광주 코로나 서면 브리핑…118번∼121번 확진자 발생 개요
광주사랑교회 연관 4명 추가…누적 확진자 121명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었다.
7일 광주시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광주사랑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되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18~121번 환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최고의 백신은 시민들의 경각심과 위기의식이고, 최대의 적은 방심”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실내에서 50인 이상 모이는 행사는 일체 금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7월 7일 08시 현재 추가 확진자 발생 (광주118~121번)>
▲광주118번=60대 남자(동구 용산동), 광주사랑교회(감염경로), 무증상(증상), 시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광주85번 접촉자
▲광주119번=60대 여자(광산구 신가동), 광주사랑교회(감염경로), 인후통·근육통·두통(증상), 시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광주57번 접촉자
▲광주120번=60대 여자(광산구 운남동), 광주사랑교회(감염경로), 인후통·오한(증상), 시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광주57번 접촉자(광주121번 어머니)
▲광주121번=40여 여자(광산구 운남동), 광주사랑교회(감염경로), 발열·두통(증상), 시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광주57번 접촉자(광주120번 딸)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7월 7일 0시 기준 121번까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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