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서면 브리핑…217번·218번 확진자 발생 개요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 /조선대병원 제공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와 해외입국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각각 217번, 2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3일 광주광역시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에 사는 40대 남성이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에 격리됐다. 이 남성은 인후통과 두통 증상을 보여 지난 1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함께 이동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또 베트남에서 유학하기 위해 입국한 10대 남성도 지난 12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이 남성은 입국 후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돼 생활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다음은 8월 13일 08시 현재 확진자 발생 현황, 217~218번>

▲광주 217번=40대 남성(서구 치평동), 조사중(감염경로), 인후통·두통(증상), 08.12(검사일), 08.12(판정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전남대병원(이송병원)

▲광주 218번=10대 남성(소방학교 생활관), 해외입국자·베트남(감염경로), 무증상(증상), 08.12(검사일), 08.12(판정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조선대병원(이송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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