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시 119구급대 출동·맞춤형 처치

“‘119안심콜’ 등록해 부모님 안전 챙기세요”
응급상황 시 119구급대 출동·맞춤형 처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 속에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 안전을 책임질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주소, 질병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하면 119종합상황실 시스템에 사전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돼 119구급대의 빠른 구급출동과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병원 이송 즉시 등록된 보호자 연락처로 환자 이송 상황 등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는 말 그대로 ‘안심’ 서비스다.

이정자 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119안심콜은 질병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사전 등록해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험’ 같은 서비스다”며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해 걱정이 될 경우 119안심콜 등록 하나만으로 큰 효도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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