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

광주평생교육진흥원,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
 

광주의 에너지전환마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영풍)은 13일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광주광역시의회,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및 국제기후환경센터와 광주의 에너지전환마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마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할 에너지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에너지전환 실행,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전환마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협력 및 운영, 에너지전환마을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전환 마을 관련 일자리 마련 등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에너지전환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전문교육 및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 세부내용은 지역 에너지전환마을 사례, 시민햇빛발전소 및 에너지협동조합, 마을에서의 탈탄소 녹색교통, 건축물 에너지의 전환, 그린리모델링, 일회용품 없는 마을커뮤니티 등이다.

조영풍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 협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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