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지구촌에 알린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 위촉
영상 촬영 등 홍보대사 활동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 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명예홍보대사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활동한다.

31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따르면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천상의 목소리를 갖은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상을 통해 위촉패 수여와 소감을 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위촉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수미씨가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기대가 크다”면서 “김현선 총감독의 리더십 하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씨는 “음악과 디자인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돼 기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격년제 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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