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 교수, 과기부 연구 사업 선정
○…전남대병원 이제중 교수(혈액종양내과)가 과학기술부에 제출한 논문 ‘난치성 급성골수성 백혈병에서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법 개발’이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교수는 과학기술부로부터 매년 1억원씩 3년동안 모두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신기술을 개발해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지상세포를 이용하는 세포치료법은 국내에서는 아직 기초적 연구 단계인데 비해, 외국에서는 이미 제2상 임상 시험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이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것을 늦추면 선진국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그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직업성 근골격계질환 대책과 방향
○…조선대병원은 지난 1일 산업의학과 이철갑 교수 주관으로 직업성 근골격계질환 대책과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조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노동부가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을 대폭 개정했으며, 이 규칙에는 근 골격계 질환에 대한 내용이 새로 신설됐다.
이에따라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대처 방안과 예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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