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종합병원 개원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였던 광산구 첨단지구에 5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인 첨단종합병원이 11일 문을 열었다.
4천평 대지에 7천평의 연건평을 가진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9층 건물로 40여명의 전문의가 실시간 진료 대기중이다.
또한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획기적 암 치료 장비를 도입해 지역 암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대병원 ‘심장의 날’ 건강강좌
○…조선대병원은 9일 심장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조대병원은 최근 관상동맥 심장병 즉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병의 진전을 막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조대병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심전도와 비만도, 혈압, 혈중콜레스테롤, 혈당 등에 대한 무료측정을 벌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독거 노인 사랑의 무료 시술
○…광주안과는 최근 독거 노인에 대한 사랑의 무료 시술을 실시했다.
광주안과에 따르면 사랑의 독거노인운동본부(본부장 박상태
일신교회 목사)가 주최하고 남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효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대상 백내장 무료 시술 협약식을 지난 5일 가졌다.
독거노인운동본부는 남구 관내의 독거노인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정을 접하고 남구청으로부터 독거노인 20여명을 선정, 5일부터 3주에 걸쳐 시술을 벌이고 있다.
‘효 사랑 나눔’을 위한 독거노인운동본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1만개 사랑의 저금통을 제작 배포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광주안과와 함께 매달 정기적인 무료 안질환 순회진료도 계획하고 있다.

11월11일 눈의날 행사 다채
○…11일 눈의 날을 맞아 밝은안과21이 시민대상 무료시력검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눈의 날은 대한안과학회가 어린이시력 조기 검진을 통해 눈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금남로와 신세계점 두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밝은안과21은 11일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남로점에서는 광주은행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신증권 등 금남로에 위치한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력검진과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직장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일반안과질환에 대해서 검진활동을 벌인다.
한편 신세계점에서는 11일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방문, ‘생산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검진’행사를 벌인다.
2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자에서는 근시와 난시 등 기본적인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일반 안과질환여부를 검진하고 시력상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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