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큐레이터가 기획하는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크고 아름다운 깊이’展
광주 예술의 거리 관선재 갤러리서 24~28일까지

 

지역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술 작품을 득템할 수 있는 예술시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1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 ‘연결된 마음들-미로마켓 온앤오프’가 24일 예술의 거리 관선재 갤러리(광주 동구 중앙로 196번길 15-33)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지역 신진·청년 큐레이터와 작가에게 작품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년 큐레이터가 기획하는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다.

이번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청년 청년 큐레이터 그룹 TB Collective(나여진, 양다솔)가 기획한 ’크고 아름다운 깊이‘이다. 이는 우주 속 부유하는 행성을 주제로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꾸준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지수, 김미지, 김소희, 김유민, 손지원, 이기효, 이소의 등 쳥년 작가 7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현장 뿐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출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Live 방송’을 통해 청년 큐레이터와 작가가 직접 아트마켓을 홍보하고 온라인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격주로 총 7차례 예술의 거리 일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미로마켓 온앤오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결된 마음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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