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삶의 질 향상·탄소중립 실현
광주 6개 단지 등 1만3천999호

LH 광주전남본부는 ‘2021년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 영구임대단지 1만3천999호를 대상으로 9월말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창호, 친환경 자재를 시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올해 시행하는 사업유형은 세대통합 5호, 단일세대 2천752호 등이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주택(26㎡) 2가구를 넓은 주택(52㎡) 1가구로 통합해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공급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일반가구,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32억원으로 정부와 LH가 50%(316억)씩 분담한다.
이재로 LH 광주전남본부장은 “사업대상 단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아 9월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며 “임대주택 성능개선,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녹색 친화적인 거주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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