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공공근로 296개 분야 704명
3~7일, 5개 구청·행정복지센터 접수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월 3일부터 7일까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공공근로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도심 환경정비 등 296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일일 3~5시간)이며, 임금은 9천160원(최저 시급)으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는 신청자들의 재산·소득·공공일자리 참여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청 일자리 부서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재정지원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