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잔해물 제거 작업
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물 29층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잔해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4시 20분께 26층 2호 라인에서 매몰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에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매몰자는 실종자 6명 가운데 4번째다. 대책본부는 생사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실종된 6명 가운데 4명이 발견됐고 2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구조된 4명 중 2명은 사망했다. 2명은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추후 상보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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