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9~15일까지 이마트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파머스픽’은 이마트가 지난해 말 선보인 신선식품 브랜드로 직접 농가를 선택하고 품질관리부터 상품선별까지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신선 물류센터와 협력 업체를 통한 사전 비축으로 시중 정상 상품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통해 1등급 판정란만을 선별한 ‘파머스픽 1등급란(15구)’ 4종은 2개 구매 시 30%, 3개 구매 시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다양한 신선·가공식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9~15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30톤 한정으로 국산 꽃게(100g 냉동)를 연중 최저가 수준인 990원에 선보인다. 모니니 그란푸르타 냉추출 올리브오일, 스프라이트 제로 등 가공 상품의 1+1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마트 최진일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파머스픽 농산물부터 수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