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북구청, 사업 추진
광융합 18개사에 18명 일자리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1월 북구 청년센터에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북구 2022년 청년자립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에서 3억3천만원을 지원 받아 북구 관내 우수 광융합기업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광융합기업 18개사에 청년 18명을 일자리 매칭했다. 만 39세 이하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시 최대 2년간 월 최대 180만원 인건비 및 교육을 지원하고, 향후 3년차에 접어든 청년에게 1천만원의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광산업진흥회는 취업자들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 간담회와 애로사항 청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간담회 때 사업 참여 전반에 대한 기업 및 청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기업과 청년 만족도가 81.25%에 달했다. 특히 기업, 청년들로 부터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면서 젊은층 인구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광산업진흥회는 산업단지 스마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9개사와 청년 9명에게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안선영 광산업진흥회 총괄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선 8기 전략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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