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적극 지원해야”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8일 논평을 내고 “지방 소멸 위기 앞에 손 맞잡은 민선8기 광주시와 전남도를 환영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 대번영 시대를 위한 신규과제 11개의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는 광주·전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한 공동 운명체로 거듭난 것으로, 지역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역사적 큰 첫 걸음을 환영하고 광주·전남 신규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1당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예산과 국가 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태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투자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방 생존과 지역민 행복을 위해 광주와 전남 두 지자체의 도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정부도 비상한 각오로 광주·전남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당은“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호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언한 바 있다”며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광주·전남 시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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