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최다 9선·협의회장 3선 신기록

 

제27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모습./영광군의회 제공
제27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모습./영광군의회 제공

전남 영광군의회는 최근 강필구 의장이 최근 제27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9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해 강 의장이 선출됐다. 여수시 김영규 의장과 구례군 유시문 의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의장협의회는 제9대 전반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전남지역 공통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강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제8대 전반기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장을 지냈다.

재임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초석 마련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 등을 했다.

강 의장은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살려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협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시군의장협의회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각 시군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소통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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