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필기시험(논문형) 합격자 449명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7월 치러진 국가직 5급공무원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필기시험 합격자 44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38명 선발 예정인 5급 행정직군에는 288명이 합격했다. 84명 선발 예정인 5급 기술직군에는 109명이 2차 시험에서 합격했다.

2차 시험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경우 1556명이 응시해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 시험에는 402명이 응시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직류 합격선은 54.66점으로 지난해(56.22점)보다 1.56점 낮아졌다.

반면 기술직 중 전기직류는 88.95점으로 지난해(79.33점)에 비해 9.62점 높았다.

2022년 5급 공무원 공채 2차 여성합격자는 142명(35.8%)으로 지난해(36.9%·146명)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행정직 여성 비율이 42.4%(122명)로 지난해(40.9%·119명)보다 1.5%포인트 증가한 반면 기술직이 18.3%(20명)로 지난해(25.7%·27명)보다 7.4%포인트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5급 행정직의 경우 27.1세로 지난해(26.5세)보다 0.6세 높아졌다.

25~29세가 63.9%(184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19.1%·55명), 30~34세(13.5%·39명), 35세 이상(3.5%·10명) 순이었다.

기술직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3세로 지난해(27.0세)에 비해 0.3세 높아졌다. 25~29세(62.4%·68명), 20~24세(14.7%·16명), 30~34세(20.2%·22명), 35세 이상(2.7%·3명) 순으로 많았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직류에서 4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기계직류에서 1명이 추가로 각각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역 출신의 인재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때,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각각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에는 52명이 합격했다.

40명 선발에 292명이 응시해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외교분야 점수는 61.58점으로 지난해(63.73점)보다 2.15점 낮아졌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1세로 지난해(26.3세)보다 0.2세 낮아졌다.

25~29세가 65.4%(34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25.0%·13명), 30~34세(9.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 비율이 59.6%(31명)로 지난해(65.4%·34명)보다 5.8%포인트 낮아졌다.

면접 시험은 오는 5급 공채의 경우 19~21일, 외교관후보자는 9월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4일 발표한다.

개인별 성적조회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1년간 가능하다. 불합격자는 9월2일 09시부터 합격자는 10월4일 09시부터 조회 가능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사혁신처 공개채용 2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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