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토크’ 개최

 

지난 19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MZ세대 공무원들이 전남 순천만 낭트쉼터에서 징검다리 토크를 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MZ세대 공무원의 포부를 청취하고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징검다리 토크’를 진행했다.

징검다리 토크는 ‘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자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동부취재본부/윤별 기자 star26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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