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과 우의 다지는 축제의 장

 

지난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이통장 어울림한마당에서 인사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이통장연합회는 2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통장들이 서로 소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화합과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통장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의 우수 이통장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준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24개 읍면동 이통장들이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해 그 화합된 마음이 이통장연합회뿐 아니라 시정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통장의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이통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마을의 리더이자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순천이 미래의 표준을 제시하는 일류순천으로 나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별 기자 star26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