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중고 동아리서 성과물 발표

 

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관 야외부스에서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9개 학교 인공지능 동아리 95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의 결과인 성과품들을 소개했다. 야외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동아리가 개발한 성과품들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고카트(광덕고) ▲영상처리를 통한 움직임 제어로봇(지산중)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적화 신호등(살레시오중) 등이 호평을 받았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내년 초 인공지능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인공지능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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