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회 변리사 시험 2차 합격자 발표, 큐넷 변리사 홈페이지

2022년도 제59회 변리사 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큐넷 변리사 시험 누리집을 통해 59회 변리사 2차 시험 최종합격자 210명을 발표했다.

제59회 변리사 제2차 시험은 지난 7월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등 서울 국가자격시험장 2곳에서 시행됐으며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시험 성적은 이날부터 60일간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변리사 합격자 전체명단은 큐넷 홈페이지 로그인→ 합격자 답안발표(합격자발표 조회)→ 국가전문자격(변리사 시험) 선택→자격명 선택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변리사 시험 개별 합격여부 및 시험성적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알 수 있다.

제59회 변리사 제2차 시험에는 1160명을 대상자 중 1093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94.22%, 210명이 최종 합격해 19.21%의 합격률을 보였다.

연령대별 합격자는 20대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0명, 40대 2명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34명, 여성 76명으로 여성 비율이 36.2%였다.

수석합격자는 1999년생 남자로 평균점수 61.66점을 받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1983년생 여자,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 여자가 합격했다.

한편 변리사 시험 최종합격자는 변리사법 제3조에 따라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서 실무수습을 마쳐야 한다.

실무수습은 변리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집합교육과 현장연수로 구분하여 실시하게된다.

특허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변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집합교육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오니 집합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하면된다.

변리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는 우리나라 공업소유권 제도의 창설과 함께 제정·유지되어 온 제도로서, 특허청이 주관부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서 시행하는 전문 국가 자격증이다.

새로이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해서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어나고 있고 사회의 다양화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로서,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 대리할수 있다.

변리사 2차 시험은 1일차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시험을 2교시에 걸쳐 실시하고 2일차에는 민사소송법과 선택과목(저작권법 등 12과목 중 1과목) 등 총 4과목을 주관식 논술시험으로 진행되며, 과목별 시험 시간은 120분씩 주어진다. 1차 시험은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 등 3과목을 치른다.

2차 시험 합격 기준은 일반응시자의 경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고, 필수과목의 각 과목 40점 이상, 필수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필수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고 필수과목의 각 과목 4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필수과목 평균점수가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된다.

특허청 경력자의 경우 특허법을 포함하여 필수과목 2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40점 이상을 받은 사람으로서 응시과목 평균점수가 60점(변리사법 시행령 제4조제2항단서에 따라 합격자를 결정하는 경우에는 합격자 중 최종 순위 합격자의 필수과목 평균점수)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료 결정한다.

특허법과 선택과목 1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은 사람으로서 특허법 점수가 60점(변리사법 시행령 제4조제2항단서에 따라 합격자를 결정하는 경우에는 합격자 중 최종 순위 합격자의 필수과목 평균점수)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료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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